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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회의- 교사양성 축소
작성자 : Edu연구소2   작성일 : 20.12.15   조회수 : 455
첨부파일 국가교육회의-교원정원축소.hwp
국가교육회의 \\\"교사 양성 줄여야\\\"…교원단체·예비교원 반발 [중앙일보]입력 2020.12.15 14:00 [출처: 중앙일보] 국가교육회의 \\\"교사 양성 줄여야\\\"…교원단체·예비교원 반발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가 15일 교원 양성 규모를 축소해야 한다는 내용의 정책 권고안을 발표하고 교육부에 내년까지 시행 계획을 마련토록 했다. 교원단체와 예비교원들은 정부가 교원양성체제 개편을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이날 국가교육회의는 \\\'미래 학교와 교육과정에 적합한 교원양성체제 발전 방향 정책 집중 숙의 결과 및 권고안\\\'을 심의·의결했다. 국가교육회의는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시·도 교육청, 교원단체 등 교육계 인사와 시민, 분야별 전문가 등 32명과 의견을 교환했다.   숙의단은 현재 교원 양성 규모와 실제 임용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교원 양성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어렵다고 봤다.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 교실 여건 개선, 지역별 특성 등을 고려해 적정 규모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들은 초등교원 양성 규모를 관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교육대학교(교대)의 권역별 통합, 교대와 거점국립대 통합 등을 논의했다. 중등교원은 양성 규모를 축소하기 위해 일반대 교직 이수 과정과 교육대 신규 교원 양성과정을 조정하고 교원임용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숙의단은 교육부에 이 같은 내용을 기초로 교원양성체제 발전방향의 추진 방법과 일정을 마련해 2021년 내에 제시하라고 권고했다.    교육부는 현재 학령인구 감소 추이가 빨라지는 점을 감안해 당초 계획보다 교원 채용 규모를 줄이고 2022년 새로운 교원수급계획을 발표하기로 한 상황이다. 국가교육회의의 권고에 따라 교육부가 교대 통폐합, 사범대 정원 감축 등 교원 감축 계획을 추진하는데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은 국가교육회의 권고안에 반발하고 있다. 교총 관계자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1수업 2교사제 같은 정책이 필요한 시기에 교원 감축을 논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며 \\\"국가교육회의가 국민의견수렴을 명분으로 교육계의 의견을 배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지역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고 교사 수를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교대생들의 모임인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도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 교육 여건을 개선한 뒤 교원양성체제의 발전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교대련 관계자는 \\\"국가교육회의 숙의 과정에서는 다양한 입장이 상충해 당사자간 협의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교원양성개편 논의는 졸속으로 진행돼서는 안되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미 기자 gae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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