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교육기준청, 양호 등급에 못 미치는 학교를 예측하는 데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사용할 예정

원문제목

Ofsted to use artificial-intelligence algorithm to predict which schools are \'less than good\'

자료출처: Times Education Supplement [원문보기]

키워드: 학교평가, 인공지능, 기계학습, 평가 알고리즘, 위험성 평가

발행일: 2018.04.25.

출처: 교육정책네트워크 정보센터

Times Education Supplement(2018.03.29.)

▶ 학교평가기관인 교육기준청(Ofsted)은 다음 학기부터 기존에 양호 및 우수 등급을 받은 학교를 평가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데 컴퓨터 알고리즘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힘. 이 날 발표된 방법론에 관련된 내용에 따르면, 2018년 여름 학기부터는 평가 대상학교 결정과정의 첫 단계에서는 감독 기계 학습(supervised machine learning)을 사용하게 될 것임. 평가단에 따르면, 교육기준청은 평가에서 양호 등급 아래로 평가될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도출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해왔다고 함. 이 알고리즘은 리스크법 점수(raw risk score)로 알려지고 있음. 평가단은 이 새로운 방법론이 수행에 대한 우려를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함. 기계 학습 알고리즘은 향상도와 성취도에 기초한 데이터, 학교인력 데이터, 공개된 평가 결과가 얼마나 적합한지에 대한 학부모의 반응 등을 검증하여 개발하였음.

▶ 1단계 판정 이후에는 검토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우려사항은 없는지 검사하게 될 것임. 교육기준청은 알고리즘 결과가 평가 판정에 영향을 줄 일은 결코 없다고 첨언하였음. 교육기준청에 따르면, 평가에 대한 자신들의 접근법이 적절한지 확인하고,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에 자신들의 노력을 집중하기 위하여 위험성 평가(risk assessment)를 사용할 것이라고 함. 뿐만 아니라 양호 등급 학교를 식별하고, 우려사항이 있는 학교들을 평가하며, 우수 등급 학교를 평가에서 면제시키는 데 위험성 평가를 사용한다고 함. 교육기준청은 위험성 평가 과정은 평가 결과를 예단하는 방법으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평가관들은 학교를 평가할 때 위험성 평가 결과를 보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였음.

▶ 우수 등급을 받은 학교들의 경우, 수행이나 안전과 같은 문제에 우려사항이 없는 한 학교평가를 면제받음. 그러나 평가단은 일부 학교들의 경우 장기간 평가가 진행되지 않는다는 우려사항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