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트텔레스의 범주에 대하여>
- 형상(Form)이 내재 되어 있지 않는 질료(Matter)는 없다.
- 자연계의 개체들 속에는 형상들이 내재되어 있다. 이를 범주라고 한다.
- 이 범주는 10개로 구성되어 있다. 10개의 범주가 어떤 형식으로 조합되느냐에 따라 자연의 물체들이 달라진다.
- 10개의 범주가 형상 속에 있는, 형상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형상이다.
① 실체 ② 양 ③ 성질 ④관계 ⑤장소 ⑥ 시간
⑦ 위치(놓임새) ⑧ 상태(소유) ⑨ 능동 ⑩ 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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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주는 사물을 정리, 분류하는 틀이며 근본 개념이다.
- 우리는 10개의 범주로 인해 사람, 사물, 현상을 각각 다르게 인식한다.
범주는 사물을 구분하고 인식하는 바탕이 된다.
범주화는 철학적 사유의 1차적 도구가 된다.
범주는 특정한 주어에 대한 술어이다. 10개의 범주가 결합하여 명제를 만들고 그 명제의 참과 거짓을 나타낸다.
모든 술어는 10개의 범주 안에 말해 진다. 소크라테스(주어)는 사람이다(술어).
김진성(2008). 《범주들: 명제에 관하여》. 이제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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