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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교육 및 교수법] 교육혁신 : 청소년~대학생까지의 코딩교수법
작성자 : Edu연구소(교육혁신)   조회수 : 914

대한민국 교육혁신


코딩교수법은 필요한가?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요즘 무척 바쁘다. 영어학원, 음악미술 예체능학원, 각종 체험학습에서부터 고학년으로 갈수록 수학, 과학, 심지어 사회와 국어논술까지 웬만한 성인보다 하루 일정이 빡빡하다.

그런데 정부에서는 여기에 코딩교육까지 의무적으로 추가한다고 한다. 과연 코딩교수법에 대한 정교한 접근이 학생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는 것일까? 왜 필요한 것일까?

필요성에 대한 고찰1 : 청소년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 어떻게 우리 어린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는 것인가?

코딩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 어른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지금 기성세대의 국민학교(=예전의 초등학교) 시절에는 구슬치기, 팽이를 장난감 삼아 친구들과 놀면서 자신을 표현하였다.

현재 2018년의 초등학생들은 5~6학년 고학년에 가면 컴퓨터를 사용해 제작하는 어떠한 것들을 통해서 자신을 표현하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선생님께 본인의 지식을 전달할 수 있다. 컴퓨터를 본인의 소통을 위한 도구로 바라볼 수 있다. 도구안에서 여러가지 다양한 결과물(아이들이 제작한 어떠한 것들이라도)은 연필대신에컴퓨터 언어를 사용해서 만들어진다. 컴퓨터 언어, 즉 코딩하는 방법을 많이 알수록 제작물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을것이다.

필자는 학습 과정에 대한 아이들의 가치 측면에서 볼 때 코딩은 자신의 원하는 도화지에 원하는 그림을 그리게 해주는 색연필 세트로 비교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도화지는 컴퓨터 / 코딩은 색연필 /코딩 도와주는 tool들은 – 연필깍기(색연필 사용을 도와주는 주변 도구)
그래서 코딩언어를 많이 알면, 100가지 알록달록한 색연필 세트를 가진 것처럼 재미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도 있는 것 처럼 말이다. 코딩은 도구이자 표현 수단이고, 커뮤니게이션의 또 다른 방법이다.

코딩이라는 것이 지금은 새로운 도구라서 낯설고 어렵지만 그것은 곧 마치 연필처럼 다음 세대의 생활에 스며들 수도 있다. 물론! 연필을 사용하지 않고 예를 들면 물감, 사인펜, 먹을 갈아서 그림 그릴 수 있듯이, 코딩을 평생 몰라도 스마트 폰의 카메라와 이메일 정도만 사용하고 살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필요성에 대한 고찰2 : 대학생

20년 뒤, 50년 뒤에는 코딩이 아닌 그 시대가 필요로 하는 다른 도구로 나를 표현하고 있을 것임을 필자는 확신한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의 우리 아이들에게는 코딩은 필요한 대중적인 도구라서 그것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라고 필자는 문득문득 생각한다.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코딩교육이 대중적으로 필요하다고 할 때, 또 하나의 고찰하고 싶은 점은 다음과 같다. SW 코딩 교육은 세대를 구분하지 않고 유아, 청소년, 대학생, 성인들에 대해서도 대중적으로 보급이 이뤄져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대학교 교정내에서의 세대간의 정보 격차가  해결될 수 있다.

더불어 가족들은 세대간 정보 격차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 집에서 대화를 할 때 인터넷 신조어를 난발하는 자녀들을 보면서 세대간의 단절을 느낄 수 있다. 

대한민국은 ‘4차 산업혁명 위원회’를 발족해 본격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대비를 해가고 있다. 정부에 의해 최근 신설된 미래교육 위원회의 앞으로의 행보도 사뭇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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