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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학] 폭력의 기원
작성자 : edulab1( )   조회수 : 507

폭력의 기원

 

<폭력은 왜 일어날까>: 힘의 균형이 깨질 때, 이익 추구, 집단적 묵인

<폭력의 모습>: 직접적 폭력, 구조적 폭력(우리 사회 안에 자리 잡은 폭력적 구조), 문화적 폭력(가장 무서운 폭력으로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움직이고 지배하려는 목적으로 행해지는 폭력, 상징적 폭력)

* 문화적 폭력의 도구: 종교, 계급 문화, 가문과 집단의 문장(서울대 교표), 요즘은 미디어 콘텐츠

<폭력의 악순환>: 문화적 폭력의 토대 위에서 사회와 집단의 구조적 폭력이 만들어지고, 이는 누군가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직접적 폭력으로 이어진다.

<선진국도 피하지 못하는 폭력>: 흑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인종주의)은 문화적 폭력이 된다. 우리나라 역시 여성과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심하다.-“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폭력의 시작>

관점

학설

본성론

특징

진화적

관점

-폭력의 원인은 인간의 본성에 있다.

수렵

유래설

홉스의

성악설

-인간이 도구를 사용하면서 시작됐다.

-인류가 무기로 사냥을 하면서부터 같은 인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인간은 이기적이고 공격적인 본성을 바탕으로 부족한 재화를 얻기 위해 서로 경쟁했다.

-인류는 유인원 시절부터 폭력적인 생존 경쟁을 통해 진화되었고 문명을 이루었다.

-아프리카 수단 북부 나일강 계곡에서 발견된 13,400년 전 유골에서 농경사회 이전 수렵·채집인들 사이에서 벌어진 충돌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인류는 정착 생활을 하기 전인 수렵 사회 때부터 생종 경쟁을 위해 폭력을 사용했다.

사회구조적

관점

-폭력은 문명의 산물이다.

농경

사회

유래설

루소의

성선설

-영장류 연구자들은 다음 두 가지 이유를 들어 수렵 유래성의 잘못을 지적한다. 첫째, 수렵채집인들은 잡은 고기를 나눠 먹는 매우 온순하고 평화적인 집단이었다. 둘째, 수렵 채집 생활을 하는 야생 침팬지들의 싸움은 각자의 이익과 욕망에 따른 것이어서 인간들처럼 묵숨을 걸고 싸우지는 않았다.

-하지만 인간은 자신의 가족과 공동체를 위해 죽기도 한다. 인간은 자신의 공동체를 위해 원하지 않는 전쟁에 참전한다.

-인간은 마을을 이루는 정착 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이익을 증대시키거나 그 규모를 키우기 위해 다른 공동체를 약탈하거나 폭력을 사용한다.(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보라!)

-사회구조적 관점에서 보면 수렵 시대는 평화로웠지만 농경 사회로 진입하게 되자 신분제 같은 권력구조가 만들어지고 이때부터 인류는 약탈이나 전쟁과 같은 집단 폭력을 행사하게 되었다.

 

<폭력의 기원에 관한 두 관점>

 

1) 폭력의 원인은 인간의 본성에 있다.

 

홉스는 리바이어던(Leviathan)에서 국가가 없는 무질서한 인간사회를 약육강식에 비유인간은 이기적이고 공격적이다.

인간의 본성은 감정과 경험의 결과로 나타난다. 인간의 본성은 자만이 지배하는 공격적 특징이 있다.

인간은 두 가지 강한 감정인 자만과 두려움에 의해 지배받는다.

자만은 이기심과 공격성으로 나타나 갈등과 전쟁을 일으킨다.

자만이 유발하는 경쟁과 갈등을 포기하도록 하고 평화를 요청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두려움의 감정이다. , 두려움은 자만이 초래하는 부정적인 결과를 두려워하는 감정이다.

홉스는 두려움과 불안을 없애기 위해서는 절대적 권력(국가)이 필요하다고 한다.

허버트 스펜서는 홉스의 약육강식론에 다윈의 진화론에 더해 사회진화론은 주장했다.

* 사회진화론: 사회, 민족, 문화 국가 간의 우열을 주장하는 이론으로 제국주의적 침략을 정당화하는 이론 경쟁에서 이긴 자만이 살아남는다!”

 

2) 폭력은 문명의 산물이다.

 

18세기 루소는 인간 불평등 기원론에서 계급과 사유 재산이 없던 수렵 시대에 평화롭게 지냈던 인간이 농경사회 문명의 결과로 전쟁과 같은 대규모 폭력을 행사하게 되었다고 한다.

인간의 공격성은 본래 타고난 것이 아니라 사회 구조 안에서 만들어진다.

루소는 농경사회 이전에 살았던 자유롭고 독립적인 인간의 모습을 자연인이라고 불렀다.

자연인은 두 가지 본성을 지녔다. 하나는 변화에 적응하는 힘인 개선 가능성이고 또 하나는 동정심이다.

상냥하고 동정심 가득한 자연인이 사회를 구성하면서 이성이 발달한 존재로 변하였다.

남과 비교하며 질투의 감정을 가지게 되고, 자기중심주의가 강해지면서 점점 폭력적으로 변했다. 즉 인간은 사회를 이루면서 자기 편애(=인정욕구)의 이기적이고 공격적인 존재로 변해갔다.

루소에 의하면, 인간은 자기 편애의 욕구가 충족되지 못하면 수치심과 분노의 감정이 일어나고, 이 감정 때문에 인간은 잔인하고 폭력적으로 변한다고 말한다.

농경사회에서 인간이 토지를 소유하게 되자, 이때부터 인간은 재산의 불평등과 신분 제도에 따른 차별을 경험하게 되었다.

사회적 불평등 구조 속에서 생겨난 욕구 불만은 폭력적인 행동을 초래한다. 나아가 다른 나라, 다른 사람의 소유물레 대한 질투의 감정은 약탈과 전쟁을 일으킨다.

본래 동정심을 가진 선한 존재인 인간이 사회 구조 안에서 이기적이고 공격적인 존재로 변하고 급기야 폭력을 사용하게 된다.

갈등의 당사자에게 문제의 모든 책임을 묻기는 불가능하다.

* 공격성(약탈, 전쟁)분노재산의 불평등, 신분 제도에 다른 차별, 불공정한 대우, 인정 욕구의 좌절, 비교, 질투, 차별, 욕구불만, 자기 편애(인정 욕구)

이렇게 갈등과 폭력이 잘못된 사회 구조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잘 살피고 이를 바로 잡도록 노력해야 한다.

 

<참고문헌>

 

(1) 전국도덕교사모임(2022). 우리가 폭력이라 부르는 것들. 서울: 해냄에듀.

(2) Anthony Storr(2018). Human Aggression. 이유진 옮김. 공격성, 인간의 재능. 서울: 도서출판 푸른 숲(원저 1968 출판)

(3) Juichi Yamagiwa(2022). BORYOKU WA DOKO KARA KITAKA. 한승동 옮김. 인간 폭 력의 기원. 서울: 곰출판(원저 2007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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