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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교육학일반
[교육사회학] 폭력의 기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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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dulab1( ) 조회수 : 507 | |||||||||||||
폭력의 기원 <폭력은 왜 일어날까>: 힘의 균형이 깨질 때, 이익 추구, 집단적 묵인 <폭력의 모습>: 직접적 폭력, 구조적 폭력(우리 사회 안에 자리 잡은 폭력적 구조), 문화적 폭력(가장 무서운 폭력으로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움직이고 지배하려는 목적으로 행해지는 폭력, 상징적 폭력) * 문화적 폭력의 도구: 종교, 계급 문화, 가문과 집단의 문장(서울대 교표), 요즘은 미디어 콘텐츠 <폭력의 악순환>: 문화적 폭력의 토대 위에서 사회와 집단의 구조적 폭력이 만들어지고, 이는 누군가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직접적 폭력으로 이어진다. <선진국도 피하지 못하는 폭력>: 흑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인종주의)은 문화적 폭력이 된다. 우리나라 역시 여성과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심하다.-“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폭력의 시작>
<폭력의 기원에 관한 두 관점> 1) 폭력의 원인은 인간의 본성에 있다. ① 홉스는 『리바이어던(Leviathan)』에서 국가가 없는 무질서한 인간사회를 약육강식에 비유⇐인간은 이기적이고 공격적이다. ② 인간의 본성은 감정과 경험의 결과로 나타난다. 인간의 본성은 자만이 지배하는 공격적 특징이 있다. ③ 인간은 두 가지 강한 감정인 자만과 두려움에 의해 지배받는다. ④ 자만은 이기심과 공격성으로 나타나 갈등과 전쟁을 일으킨다. ⑤ 자만이 유발하는 경쟁과 갈등을 포기하도록 하고 평화를 요청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두려움의 감정이다. 즉, 두려움은 자만이 초래하는 부정적인 결과를 두려워하는 감정이다. ⑥ 홉스는 두려움과 불안을 없애기 위해서는 절대적 권력(국가)이 필요하다고 한다. ⑦ 허버트 스펜서는 홉스의 ‘약육강식’론에 다윈의 진화론에 더해 사회진화론은 주장했다. * 사회진화론: 사회, 민족, 문화 국가 간의 우열을 주장하는 이론으로 제국주의적 침략을 정당화하는 이론 “경쟁에서 이긴 자만이 살아남는다!” 2) 폭력은 문명의 산물이다. ① 18세기 루소는 『인간 불평등 기원론』에서 계급과 사유 재산이 없던 수렵 시대에 평화롭게 지냈던 인간이 농경사회 문명의 결과로 전쟁과 같은 대규모 폭력을 행사하게 되었다고 한다. ② 인간의 공격성은 본래 타고난 것이 아니라 사회 구조 안에서 만들어진다. ③ 루소는 농경사회 이전에 살았던 자유롭고 독립적인 인간의 모습을 ‘자연인’이라고 불렀다. ④ ‘자연인’은 두 가지 본성을 지녔다. 하나는 변화에 적응하는 힘인 ‘개선 가능성’이고 또 하나는 ‘동정심’이다. ⑤ 상냥하고 동정심 가득한 자연인이 사회를 구성하면서 이성이 발달한 존재로 변하였다. ⑥ 남과 비교하며 질투의 감정을 가지게 되고, 자기중심주의가 강해지면서 점점 폭력적으로 변했다. 즉 인간은 사회를 이루면서 자기 편애(=인정욕구)의 이기적이고 공격적인 존재로 변해갔다. ⑦ 루소에 의하면, 인간은 자기 편애의 욕구가 충족되지 못하면 수치심과 분노의 감정이 일어나고, 이 감정 때문에 인간은 잔인하고 폭력적으로 변한다고 말한다. ⑧ 농경사회에서 인간이 토지를 소유하게 되자, 이때부터 인간은 재산의 불평등과 신분 제도에 따른 차별을 경험하게 되었다. ⑨ 사회적 불평등 구조 속에서 생겨난 욕구 불만은 폭력적인 행동을 초래한다. 나아가 다른 나라, 다른 사람의 소유물레 대한 질투의 감정은 약탈과 전쟁을 일으킨다. ⑩ 본래 동정심을 가진 선한 존재인 인간이 사회 구조 안에서 이기적이고 공격적인 존재로 변하고 급기야 폭력을 사용하게 된다. ⑪ 갈등의 당사자에게 문제의 모든 책임을 묻기는 불가능하다. * 공격성(약탈, 전쟁)⇐분노⇐재산의 불평등, 신분 제도에 다른 차별, 불공정한 대우, 인정 욕구의 좌절, 비교, 질투, 차별, 욕구불만, 자기 편애(인정 욕구) ▶ 이렇게 갈등과 폭력이 잘못된 사회 구조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잘 살피고 이를 바로 잡도록 노력해야 한다.
<참고문헌> (1) 전국도덕교사모임(2022). 우리가 폭력이라 부르는 것들. 서울: 해냄에듀. (2) Anthony Storr(2018). Human Aggression. 이유진 옮김. 공격성, 인간의 재능. 서울: ㈜ 도서출판 푸른 숲(원저 1968 출판)
(3) Juichi Yamagiwa(2022). BORYOKU WA DOKO KARA KITAKA. 한승동 옮김. 인간 폭 력의 기원. 서울: 곰출판(원저 2007 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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