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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철학 및 교육사] 로마의 황제이자 철학자였던 Marcus Aurelius(121~180)
작성자 : Edu연구소1   조회수 : 499

"시간이 흐를수록 영혼은 생각의 빛깔로 물든다."

-로마의 황제이자 철학자였던 Marcus Aurelius(121~180)-

 

-생각의 '빛깔'은 뇌세포 사이에서 정보를 교환해주는 신경전달물질에 의해 정해진다.

-생각의 빛깔은 아론 벡의 인지삼제(cognitive triad)처럼 사고의 패턴을 말한다. '난 아무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사람이야(자기에 대한 비관), 세상은 암울해(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희망이 없어(앞날에 대한 염세주의적 생각)'

-이 생화학 물질은 생각의 맛(맛있는 건지, 없는 건지, 죽는 건지, 행복해지는 건지 등)을 결정짓는 소스와도 같아서 달콤하거나 쌉쌀할 수 있다.

-뇌의 소스가 세로토닌인지, 도파민인지에 따라 매번 생각의 맛은 달라진다.

-세로토닌(행복하다고 생각하면 분비된다.)이 부족하면 생각의 색깔은 어두워지고 우울해진다. 또 도파민(고통스러울 때 고통을 이겨내라고 분비된다.)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생각의 색깔이 너무 알룩달룩해져서 환각상태가 된다.

-생각의 빛깔은 단조로운 일상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상을 느끼는 방식은 그 순간 나의 상태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생각의 빛깔은 나의 현재만이 아니라 과거와 미래까지 결정한다.

-정서적 고통과 행동장애를 보이는 사람의 뇌는 모든 것을 잘 정리하여 저장해 두는 단단한 금고같다. 그러나 우리의 뇌는 끊임없이 바뀌고 적응하는 살아있는 네트워크이다. 지금 암울하면 뇌는 미래도 똑같이 암울하게 그리며 미래가 암울할 것이라는 내 생각을 뒷받침해주는 많은 기억들을 과거(부정적 인지도식)로부터 찾아낸다(자동사고).

-지금 느끼는 기분과 똑같은 마음상태에서 저장된 기억들을 다시 떠올리기 아주 쉽다. 창가에 햇살이 눈부시게 들어오면 휴가 때 느꼈던 아름다운 장면이 떠오르고 훨씬 기분이 좋아지면서 다음 휴가는 지난번보다 더 좋을거라 여기게 된다. 반면에 바로 이때 신용카드 청구서가 날아오면 내 기분은 어두워진다.

 

-어떤 상황(사건)을 어떤 색깔(생각)로 그리느냐(하느냐)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있다.

-우리 뇌는 지속적으로 색깔을 바꾼다. (mo)우리의 뇌는 부정적인 단어보다 새롭고 신선하고 낙천적이며 긍정적인 단어()들을 자주 반복하여 듣다보면 그 단어들을 새롭게 결합시키기 시작한다.

-우리는 이미 만들어진 자아가 아니라 뇌세포 간의 연결지점인 시냅스(synapse)는 서로 관계하는 빈도가 높아질수록 연결성도 더욱 좋아진다. 함께 활동하는 뇌세포들을 이렇게 서로 연결되다가 어느 순간 여기서 '전용회선', 즉 자아를 만들어낸다. 이렇게 인간은 자신의 행동과 생각에 의해 비로소 우리의 자아가 만들어진다.

-이런 원칙을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이라 부르는데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구조를 변화시키고 실용적으로 가공한다는 뜻이다. 무언가에 익숙해진다는 것은 반복하다 저절로 그곳으로 가는 길이 생기고 더 나은 길이 있어도 그 길로 다니는 것이 편하기 때문에 계속 그 길을 고집하게 된다. 우리 자신의 모습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따라 만들어진다. (mo) 어떤 상황(사건 또는 사람)에 대한 나의 반응은 거의 자동적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오랫동안 연습해 왔고 잘 훈련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이 편했기 때문이다.(집에 가면 소파에서 TV보는 자세-바꿀 수 있다!!)

-뇌가 어떻게 훈련되어 있느냐? 엄마로, 아내로, 직장인으로, 학생으로, 교사로, 사기꾼으로, 의사로 목회자로

 

-그동안의 생각과 사고가 나를 만들었다. 오늘부터 좀 다르게 바르게 좋게 생각하고 살자! 그러면 나는 내일 더 좋은 사람으로 태어나게 된다. 

 

-세상에 가장 불행한 직업은? 법조인(그들은 매일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생각, 의심한다.)의 뇌는 퇴근해도 계속 그런 상태이다. 아내가 '당신이 오시니 정말 좋아요'라고 해도 그는 밤새 '아내가 왜 그런 말을 하지, 뭐가 문제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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