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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론 · 교수학습] 이런 교사 어디 없나요(3)
작성자 : Edu연구소1   조회수 : 632

이런 교사 어디 없나요(3)

 

패러다임을 바꾸라(paradigm shift)!

 오늘도 인생각본을 고쳐 쓰며삶의 자세나 가치관, 그 시대 또는 앞으로 닥칠 세계적 트랜드(경향서), 또는 시대를 거스를 수 없는 대조류를 쿤(Khun)은 패러다임(paradigm)이라 했다. 이것은 가치관이나 사고방식, 현실을 인식하고 해석하는 틀, 각자의 인생각본쯤으로 생각하면 된다. shift는 컴퓨터 자판의 전환키다. 다른 버튼과 결합된 다양한 바꾸기 버튼이다.

 paradigm shift란 개인의 삶의 변환, 시대 조류에 맞지 않는 낡은 나의 모든 것을, 그리고 그것들을 인식하고 해석하는 기본적인 틀을 바꾼다는 의미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개인 간, 세대 간 그리고 계층 간의 갈등이 첨예하다. 그로 인한 사회문제 또한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자살, 이혼, 주폭(酒暴) 문제 등이 특히 심각한 수준에 와 있다. 학교도 예외는 아니다.

 선생님과 아이들 간의 갈등은 쉽게 풀 수 없는 어려운 문제가 되었다. 무능하고 느린 의미의 old한 선생님과 영악하게 빠른 young한 아이들 간의 갈등은 당연하다. 이미 써 놓은 인생각본대로 사는 선생님과 한창 인생각본을 써가는 시기의 아이들 간의 갈등은 늘 있는 현상이다. 아이들의 인생각본은 하루에도 수십 번 씩 바꿔 쓸 수 있지만 선생님의 그것은 그렇지 않다. 신구(新舊)가 충동할 수밖에 없다. 선생님의 인생각본과는 다른 연기를 하는 아이들은 선생님의 눈 밖에 날 수밖에 없다.

 선생님은 자신이 쓴 인생각본대로 아이를 대한다. 아이가 선생님이 원하는 대사로 응하지 않으면 버럭 화부터 낸다. 대화를 끊고 그때부터 불통이 된다. 그러면 아이들은 선생님은 원래 저래하며 새로 고쳐 쓴 인생각본으로 자기 생활에 충실 한다. 아이는 변화에 빠르고 능숙하지만 선생님은 아직도 낡은 각본 속의 주인공인 듯 생각한다. 참 어리석다.

 선생님들이여! 생각을 바꿔라.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인생각본을 고쳐 써라. 그래야 아이들이 이해될 것이다. 컴퓨터 자판의 shift키만 색깔이 변하도록 치지 말고 마음의 전환키를 지금 당장 눌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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