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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심리학] 공부의 힘, 동기유발(motivation)의 힘
작성자 : Edu연구소1   조회수 : 1589

공부의 힘,

 동기유발(motivation)


 좋다고 느낄 때 그것을 하라는 말이 있다. 무슨 일이든 다 통하는 말이다. 이 일을 하면 구체적으로 나에게 좋은 게 무엇인지를 깨달으면 더욱 열심히, 있는 힘을 다해 재밌게, 오랫동안 그것에 집중할 것이다.

 아이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는 공부가 싫다는 것이다. 싫다는 것은 공부해야 할 이유와 목적 그리고 재미까지 없다는 것인데, 부모는 그것을 잘 알지 못한다. 알면서도 인정하기 싫은 것일 수도 있다. 공부를 안 하거나 못하는 아이를 둔 부모는 종종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냐, 먼저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해!”라고 말함으로써 애써 아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그런 식으로 해소하려 한다.

 이를 정신분석학에서는 지성화(intellectualization)라고 한다. 아이가 주는 견디기 힘든 스트레스에 안 그런 척 억지로 초연해지려는 부모들의 자기방어적 심리다. 지성화는 결코 건강한 정신상태는 아니다. 안하면 하게하고, 못하면 잘하게 해야 부모다운 현명한 대처다. 포기하는 듯한 말투나 공부를 안 할 이유가 어딨어?”라고만 생각하고 아이를 다그치면 문제는 더 복잡해 질 수 있다. 싫은 공부가 엄마, 아빠 때문에 더 싫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공부는 좋다고 느낄 때 해야 한다. ‘공부가 좋다는 느낌은 공부해야 하는 이유, 이를 심리학에서는 동기라고 한다. 동기는 스스로 자신의 내부에서 바깥으로 내뿜는 행동의 에너지(내재적 동기)인데, 요즘 아이들은 그런 에너지를 공부 외 다른 일에 다 써버려, 바깥에서 동기(외재적 동기)가 작동(유발)하도록 연료(상과 벌, 용돈, , 신형스마트폰 등등)를 주입하지 않으면 안 되는 지경까지 왔다.

 선생님과 부모는 공부를 하면 이런저런 점이 좋아, 해 볼래?’ 라고 설득하여 아이 내부의 힘(내적 동기)을 끌어내어 움직이게(공부하게) 할 특별한 연료(인센티브)를 구하러 산으로라도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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