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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심리학] 성공의 요건, 감정조절능력과 자기주도학습
작성자 : Edu연구소1   조회수 : 678

성공의 요건,

 감정조절능력과 자기주도학습

    

성공=

 사회적 출신배경+

행운(어느 정도의 유복함)+

EQ+

+보통 수준의 IQ

 

   성공의 공식도 시대에 따라 조금씩 바뀌고 있다. 성공의 개념도 유행을 타나보다.

    사회적 출신배경과 행운은 랜덤(random)이다. 자신이 통제할 수 없다는 뜻이다. 하지만 EQ는 자신의 소유이며, 자신의 통제 하에 둘 수 있는 정의적 영역이다. 감성지능은 공부 잘하는 지능으로 잘 알려진 IQ(이것도 랜덤이다.)와 대등한 위세의 성공 요건이다. 물론 EQ도 생리학적 측면, 즉 내분비계나 신경계의 생물학적 소유의 정도로 버면 이것도 랜덤이라고 할 수 있지만 IQ보다는 훨씬 조절이 용이하다.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IQEQ가 협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각각의 능력을 살펴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강하게 든다. 먼저, IQ의 힘과 특징으로는 분석력 추리력 지식 습득력 논리력 이해력 언어 유창성 합리적으로 계획하기 생각하는 능력 느리게 작동 좀 더 정확히 하려고 하는 것 등이다. EQ의 특징으로는 실용적창조적 지능 자신감과 끈기 창의력 조직력과 참여도 즐거움의 추구 인간성(개성, 성격) 패배를 씻을 수 있는 능력 경청 자세 타인의 감정 읽기 갈등을 인식하고 해결하는 능력 자연발생적으로 움직이는 감정 이성보다 먼저 작동된다는 등의 다양한 특징 있다.

 IQEQ는 한 통속이지만 특별한 사안이 발생하면 많이들 알려진 대로 EQ가 먼저 작동되고 그 뒤를 IQ가 따르기 때문에 EQ가 더 중요하다. 물론 IQ가 먼저 작동하고 EQ가 멍청하게 때늦은 후회를 하면서 IQ 뒤를 따르기도 한다. 머리 좋은 사람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일을 망치는 경우는 느끼기 전에 알아버리는, EQ가 작동되기 전에 IQ가 먼저 판단해 버리기 때문이다.

 

   학습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여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학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정서와 기분을 언제나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공부라는 활동에서는 더욱 중요한 일이다. 잘 조절된 정서와 기분은 아이로 하여금 복잡한 과제를 수행하고, 이해하기 어렵거나 흥미가 다소 떨어지는 학습상황이 닥쳐도 계속 동기화(motivation) 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안정적으로 잘 조절된 정서는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실천하게 하는 중요한 에너지원이 된다.

 

   감성지능이 높다는 것은 단지 자신 및 타인의 감정과 기분을 잘 맞춘다는 의미를 넘어 자신에게 부여된 모든 일을 잘 처리할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EQ가 높다는 것은 또한 인지 및 초인지 능력이 뛰어나다는 의미이다. 인지가 사물을 지각하고 이해하고 기억하는 능력이라면, 초인지 능력은 과제수행을 계획하고, 통제하며, 조절하는데 작용하는 고차적인 자기주도학습 능력뿐 아니라 인지의 태만을 감시하는 능력이다. 감성지능이 높은 사람은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뛰어나 높은 성취를 나타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탁월한 사람의 심리적 특징을 살펴보면, 그들은 새로운 지식에 호기심이 많고 목적의식이 분명하다. 책임감이 강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한다. 특히 그들은 집중력이 뛰어나고 모험심이 강해 새로운 지식에 도전적이며 결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들은 무엇에 몰입(flow)하는 시간이 길어 창의력이 뛰어나고, 낯설고 복잡한 문제라고 해도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하려고 애쓴다. 특히 그들은 감성지능(EQ)이 높아 감정이입을 잘하고 학습동기가 강하다. 21세기 지식기반사회는 남과 다른, 남이 생각하지 못하는 방식(창의력)으로, 고품질의 지식을 습득하고, 스스로 부가가치가 높은 지식을 창출해 내는 능력과 그것을 새롭게 변형, 가공 및 융합(melt-in)시킬 수 있는 능력과 실행력을 갖추어야 한다. 그런 사람이 곧 자기주도 학습자이다.

 

   감성지능의 하위요인인 정서(감정 또는 감성)조절 능력은 인간의 어떤 정의적 특성보다 학교성적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 우리의 뇌 속을 들여다보면 감정담당 편도체와 단기기억담당 해마가 사이좋게 붙어 있는 이유가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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