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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론 · 교수학습] 지금 당장 공부하라!
작성자 : Edu연구소1   조회수 : 567

불필요한 짓 관두고 당장 공부하라!

 

  공부는 필(?)이 꽂혔을 때 바로 하는 것이 좋다. 너무 장소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당장 그 자리에서 책을 펴고 하면 된다. 그렇지 않고 공부를 억지로 하는 사람들 중에는 공부를 하려는 준비의식이 너무 복잡하고 거창하다. 일종의 자신만의 루틴이다. 책상 정리, 방청소, 간식 먹기, 마음 다지기, 씻기, 마지막으로 TV 한번 보기 등등.

 

  공부는 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 당장 하되 자신이 무엇을 모르고(알고 싶은지)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런 다음 해당 교과서를 꺼내 관련 단원을 찾아 모르는 그 부분만 우선 공부해야 한다. 당연히 다 모르면 다 해야 한다.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해 다른 곳을 헤매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수많은 참고서보다는 그 보다 훨씬 잘 정리된 교과서를 보라. 참고서는 교과서의 짝퉁에 불과하다.

 

   좋은 교과서를 팽개쳐 놓고 또 하나의 교과서 짝퉁 유인물을 만들어 수업하는 선생님들이 종종 있는데 참 이해할 수 없다. 대힉  강의에서도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닌지... 물론 교과서를 자세히 설명하고 교과서를 토대로 만든 유인물을 보충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적극 권장한다. 하지만 교과서에 눈길 한 번 안주고 유인물로만 수업하시는 선생님의 불필요한 낭비벽을 탓하지 않을 수 없다. 아이들은 점점 길을 잃는다.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자신을 공부라는 고통 속에 몰아넣는다면 영원히 공부 자체를 싫어할지도 모른다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렸다. 싫은 공부를 길게 할 수는 없다. 그건 정말 어리석은 짓이다. 주어진 시간을 아주 잘게 나누어(20분 단위로) 적재적소(여러 과목)에 써야 한다. 그리고 많은 과목을 가능한 자주(반복해서) 봐야한다.

 

   결국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 아무 곳에서나 하고 필요 없는 의식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시간 관리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시간을 자기 형편대로 맛있게 요리하느냐의 문제가 공부의 성패를 좌우한다만일 지금 공부하고 싶다면 당장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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